
[비즈월드] 파라다이스시티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싱가포르항공과 손잡고 항공 마일리지 적립 혜택과 기프트, 경품 이벤트를 모두 담은 ‘파라다이스시티 X 크리스플라이어(Paradise City x KrisFlyer)’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에 따르면 싱가포르항공은 세계적 항공 전문 평가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항공사’에 다섯 차례 이름을 올린 항공사이며, 싱가포르항공의 고객 로열티 리워즈 프로그램 ‘크리스플라이어(KrisFlyer)’는 전 세계 제휴 항공사·브랜드와의 마일리지 적립·사용이 가능한 글로벌 멤버십 서비스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아세안(ASEAN) 지역 여행 수요에 발맞춰 고객에게 실질적인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고자 싱가포르항공과의 협업을 마련했다고 한다.
협업을 통해 파라다이스시티는 ‘파라다이스시티 X 크리스플라이어’ 패키지를 투숙하는 고객에게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1500마일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 체크인 때 맥주 브랜드 에비스(YEBISU) 스페셜 기프트 세트와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멀티백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고 한다.
이와 함께 파라다이스시티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고 전했다.
투숙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크리스플라이어 5만4000마일(인천에서 싱가포르, 발리, 푸켓 등 왕복 가능)과 파라다이스시티 디럭스 객실 숙박권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투숙 기간에 씨메르, 원더박스, 수영장 등 파라다이스시티 내 각종 주요 부대시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마련했다는 게 파라다이스시티 측의 설명이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이번 싱가포르항공과의 제휴는 여행의 설렘과 휴식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혜택을 확대하는 파트너십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