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한 고지대 숲 전망이 펼쳐진 발리의 무릉도원 문둑…특별한 자연 배경의 휴양형 숙소

리조트 엘리베이트 문둑에서 바라본 전경. 사진=-투어민
리조트 엘리베이트 문둑에서 바라본 전경. 사진=-투어민

[비즈월드] 가족·신혼여행전문여행사 '투어민'이 종전과는 확연히 다른 고산숲, 커피, 폭포 그리고 친환경 고급리조트로 중무장한 발리 문둑(Munduk)에서의 가족여행과 신혼여행을 떠날 수 있는 상품을 공개했다.

발리의 무릉도원으로 일컬어지는 문둑은 광활한 고지대 숲 전망이 압권이다. 특히나 초원으로 유명한 우붓의 진화형 여행 목적지다.

조용하고 특별한 발리의 새로운 여행지인 문둑은 해발 1000m 이상의 고원지대로 이뤄져 평균 기온이 20℃ 내외로 발리의 다른 지역보다 선선하고 습도가 낮아 힐링과 휴식에 제격이다.

리조트 엘리베이트 문둑에서는 안개낀 아침, 운무가 피어오르는 커피농장과 우거진 숲이 문둑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에코투어리즘의 근본과 같은 이곳 문둑을 대표하는 숙소다.

각각의 객실과 시설들이 서로 시야를 방해하지 않도록 대각선으로 나열되어 있고 계단식 스카이라인 구성으로 각 객실에서 '나만의 포레스트 뷰' 조망이 가능하다.

리조트 엘리베이트 문둑 전경. 사진=투어민
리조트 엘리베이트 문둑 전경. 사진=투어민

엘리베이트 문둑 리조트는 북유럽의 오두막형 빌리지와 비슷한 디자인의 객실이 두드러지는데 탁트인 하늘과 전경 특히 해질녘이 되면 기억에 남을만한 붉은 노을을 만날 수도 있다.

이슬기 투어민 이사는 "고산지대의 서늘함은 리조트에서의 휴양을 더욱 생동감있게 해주고 객실에서 시설로 이동하는 과정이 곧 힐링"이라며 "멀리까지 시야가 뻗은 지평선을 바라보며 한가로운 식사를, 또 넓고 고급스러운 객실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수 있도록 야외 자쿠지와 히팅시스템이 적용된 개인용 풀장까지 있어서 가족·신혼부부들에게 최상의 컨디션"이라고 엘리베이트 문둑 리조트를 설명했다.

한편 투어민은 오는 9일과 10일, 23일과 24일 각각 주말 본사에서 신혼여행박람회를 개최해 발리뿐 아니라 몰디브, 모리셔스, 태국 푸켓, 크라비, 유럽, 호주, 칸쿤 등 국가별 단독 특전과 프로모션을 벌인다고 전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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