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 '러너블맥스' 모델컷. 사진=코지마
코지마 '러너블맥스' 모델컷. 사진=코지마

[비즈월드] 코지마(대표 이혜성)는 대표 소형 마사지기의 기능이나 디자인을 잇달아 리뉴얼하며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코지마에 따르면 회사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목어깨, 다리, 손, 눈 등 특정 신체 부위 피로를 집중적으로 풀어주는 소형 마사지기 50여 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안마기기 소비층이 MZ세대로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소형 마사지기 라인업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 피드백과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해 꾸준히 업그레이드도 단행 중이라고 한다. 

최근 리뉴얼 출시한 목어깨 마사지기 ‘러너블맥스’는 코지마 재구매율 1위의 스테디셀러인 ‘러너블’의 기능과 디자인을 향상시킨 버전이다.

목∙어깨 굴곡에 맞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마치 사람이 주무르는 것 같은 4D 마사지를 선사하는 이 제품은 기존 모델보다 더 늘어난 4개 자동모드와 3단계 속도 조절, C타입 충전 방식까지 적용해 성능과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는 소개다.

또 매트한 소재로 디자인도 세련되게 탈바꿈해 젊은 층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코지마 측은 전했다.

아울러 3.5ℓ 대용량 에어펌프의 강력한 공기압 기술로 종아리와 허벅지를 마사지해 주는 ‘리에너맥스’도 고객 니즈(needs)를 반영해 최근 업그레이드했다고 한다.

해당 제품은 무릎 부위 일반 온열 방식을 탑재했던 기존 모델과 달리 LED 온열 케어 방식을 차용한 다리 마사지를 제공하며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 고속 충전을 지원하고 기존 벨크로에 지퍼 착용 방식까지 추가했다는 설명이다.

올 초 복부 마사지기 ‘코지코어’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출시한 ‘코지코어맥스’의 경우에는 리뉴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코지마 측은 강조했다.

16단계 강도 조절, 3단계 온열 조절 등 향상된 성능으로 여름철 자기 관리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얻으며 자사 제품 중 상반기 소형 마사지기 판매 1위에 등극했다고 한다.

코지마는 앞으로도 소형 마사지기 신제품 연구개발은 물론 기존 제품들의 경쟁력도 계속 강화함으로써 시장 경쟁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베스트셀러 소형 마사지기 위주로 리뉴얼을 단행해 ‘맥스’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들을 계속 개발하며 고객 만족도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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