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맞아 지역사회에 삼계탕과 과일 나눔 활동...MICE 지속가능성 실천

[비즈월드] 고양컨벤션뷰로는 지난 29일 대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고양시 MICE 지속가능성 캠페인(삼계탕 및 과일 나눔 행사) 2차’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복을 맞이해 고양시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보양식 나눔 활동으로 기획됐다. 고양시 MICE 산업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삼계탕 밀키트와 제철 과일 바구니를 포장하고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MICE 산업 종사자들이 중심이 되어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직접 실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고양특례시 산하 도시마케팅 전담기구 고양컨벤션뷰로는 MICE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 점이 돋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컨벤션뷰로를 비롯해 대화동 주민자치회, 고양시 중장년 MICE 전문인력, 고양시 MICE 육성센터 입주기업 등 30여명의 MICE 관련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삼계탕과 과일바구니를 직접 포장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동환 고양컨벤션뷰로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MICE 산업 종사자들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가치를 함께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MICE 산업을 위해 다양한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