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84·125㎡ 1238가구 분양…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청약
변경된 청약제도 적용되어 신혼부부·생애최초 등 공급 기회 확대
불당지구~아산탕정2지구(예정) 연결하는 중심축 위치, 차별화된 상품·설계 관심

[비즈월드] GS건설은 오는 27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147-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2층~지상35층,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A 65가구 ▲59㎡B 65가구 ▲84㎡A 715가구 ▲84㎡B 291가구 ▲84㎡C 95가구 ▲125㎡PA 3가구 ▲125㎡PB 4가구 등 총 1238가구다.
청약 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7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청약 당첨자는 10일 발표 예정이며, 21~23일까지 3일 동안 당첨자 계약이 진행 예정이다.
청약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해당지역 아산시 및 충남, 대전시, 세종시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또한 주택을 보유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계약금(10%) 완납 후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고 한다.
변경된 청약제도도 적용되어 2024년 6월 19일 이후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는 앞서 한차례 특별공급을 받았더라도 신혼·다자녀·노부모부양 유형에 한해 한 번 더 특별공급 기회가 제공된다.
여기에 부부 모두 특별공급 청약이 가능하고(중복 당첨 시 앞선 신청자 당첨 인정),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기간 내 계속 무주택세대인 경우만 가능했지만,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청약 가능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검증된 주변 생활 인프라에 브랜드 가치가 결합됐고, 추가로 탕정2지구가 들어서면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아산·천안 지역의 새로운 주거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A1·A2·A3 블록을 공급을 통해 총 3673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 조성에 대한 기대가 높은 만큼 입주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불당119 안전센터 부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상반기 예정이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