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캡슐커피 전문 브랜드 ‘마이그랑(MYGRANG)’이 대용량 커피와 음료 캡슐 시장 확대를 위한 생산 설비 확장을 최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비 확장은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주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조치로 마이그랑이 구축한 자체 생산 시스템은 대량 생산에 적합한 구조로 설계돼 효율성과 품질 관리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최근 마이그랑은 애견카페, 키즈카페, 스터디카페 등 다양한 콘셉트 매장에 빠르게 입점하고 있다. 

커피와 음료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공간이 늘어나면서 운영이 간편하고 메뉴 구성이 다양한 마이그랑 시스템이 실용적인 선택지로 부각된 것이다. 

실제 이용자 반응도 긍정적인 편이며 이는 앞으로 브랜드 확장성과 사업성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흐름이다.

이런 가운데 마이그랑에서 공급하는 머신은 물만 지나가는 구조로 설계돼 위생관리와 청소가 간편하다는 점에서 사용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빠르게 회전하는 매장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근무자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강조했다. 

또 카페라떼, 다방커피, 청포도티, 오미자티 등 다양한 커피와 음료를 대용량으로 제공할 수 있어 일반 카페 수준의 품질과 만족감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마이그랑 관계자는 “트렌디한 매장일수록 커피와 음료가 기본이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대용량 추출이 가능하면서도 관리가 쉬운 마이그랑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은아 기자 / mykongi@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