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라인코드 현승엽 대표(왼쪽)와 넥스클라우드 김진용 대표가 지난 2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투라인코드
투라인코드 현승엽 대표(왼쪽)와 넥스클라우드 김진용 대표가 지난 2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투라인코드

[비즈월드]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기업 ‘투라인코드(대표 현승엽)’는 지난 2일 글로벌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 그룹인 ‘넥스클라우드(대표 김진용)’와 안정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 개발·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투라인코드가 개발한 쉽고 빠르게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냅(napp)’ 플랫폼과 넥스트클라우드의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옵저버빌리티 솔루션인 ‘넥스클리퍼(NexClipper)’ 플랫폼을 연계 양사가 공동 개발 및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안정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 제공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 활성화 및 확장관리를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투라인코드와 넥스클라우드는 본격적인 협력을 위해 양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그 전문성을 기반으로 공동 개발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보다 쉽고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제공키로 했다.

넥스클라우드의 ‘넥스클리퍼(NexClipper)’는 오픈소스 기반의 쿠버네티스 모니터링 툴인 ‘프로메테우스’를 기반으로 기업의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옵저버빌리티 솔루션이다.

투라인코드의 ‘냅(napp)’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의 설계·개발·운영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쉽게 클라우드 네이티브 접근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각 요소들을 드래그-앤-드롭(Drag & Drop) 방식으로 마이크로 서비스를 구성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진용 넥스클라우드 대표이사는 “우리는 고객이 보다 쉽고 안정적인 방법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구축 가속화, 작업 최소화, 시간과 비용 절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승엽 투라인코드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도입에 어려움을 느끼는 기업이나 고객이 ‘냅(napp)’을 접하고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안정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투라인코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Google), 클라우드 인증 인력을 다수 보유한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인공지능 전문 개발사로, 빅데이터 수준의 분석 솔루션 및 컨테이너 기반의 마이크로 서비스 개발과 언택트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넥스클라우드’는 클러스터와 컨테이너 운영 모니터링 도구로 공개된 오픈소스인 ‘프로메테우스’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옵저버빌리티 솔루션 ‘넥스클리퍼’를 개발했으며 2018년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파운데이션(CNCF)'의 솔루션 회원사로 가입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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