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과외 전문기업 수파자㈜는 오는 11월 말까지 포스코그룹 내 장학재단인 포스코청암재단과 상호협력해 ‘포스코드림캠프’라는 디지털학습멘토링 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수파자 제공
비대면과외 전문기업 수파자㈜는 오는 11월 말까지 포스코그룹 내 장학재단인 포스코청암재단과 상호협력해 ‘포스코드림캠프’라는 디지털학습멘토링 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수파자 제공

[비즈월드] 비대면과외 전문기업 수파자㈜는 오는 11월 말까지 포스코그룹 내 장학재단인 포스코청암재단과 상호협력해 ‘포스코드림캠프’라는 디지털학습멘토링 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그룹 내 장학재단인 포스코청암재단과 상호협력해 ‘포스코드림캠프’라는 디지털학습멘토링 사업을 8월부터 진행하였다.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의 제철사업소가 소재한 경북 포항시와 전남 광양시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포스코드림캠프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당 프로그램은 매년 오프라인 집체교육 방식으로 진행해 왔지만 이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학생들의 감염우려로 인해, 올해부터는 이를 비대면의 온라인 화상수업을 통해 시범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포스코청암재단은 업계 최초로 20억원 규모 시리즈A 벤처투자를 유치하고, 3000여 명의 명문대 강사진을 통해 2016년부터 수년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비대면과외 전문 업체인 수파자와 지난 7월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8월부터 본격 운영된 해당 프로그램은 수파자의 자체 온라인 강의실을 통한 실시간 1대1 화상수업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들과 서울의 명문대 학생들이 공간의 제약을 벗어난 비대면 교육방식으로 만나 교과과목 학습과 학교생활, 진로 등의 멘토링도 함께 진행 중이다. 

멘토들은 정기적 수업과 함께 주 1회 이상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학습일지를 작성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매월 우수멘토를 선정해 장학금을 시상하는 등의 활동도 벌이고 있다.

박지현 수파자 이사는 “이번 포스코드림캠프 프로그램은 유관기관의 단체교육 역시 비대면의 온라인방식으로의 변화가 필연적이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 앞으로 수파자는 이에 발맞춰 비대면 교육을 오프라인처럼 효과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술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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