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노르웨이 ‘송네 피오르드’, 한국여행객에게 최고의 여행지

1년 동안 함께한 파트너사에 감사 마음 전하는 자리 마련…시상식과 새로운 정보 공유

2024-12-17     손진석 기자
낸시 최 노르웨이 광광청 한국지사장(왼쪽 첫번째)이 송네 피오르드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손진석 기자

[비즈월드] 노르웨이 송네 피오르드 관광청은 지난 16일 롯데호텔 아테네 가든에서 2024년 1년 동안 함께한 파트너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시상식과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노르웨이 송네 피오르드는 노르웨이 3대 피로르드 중 한 곳으로 빙하가 만들어낸 지형인 피로르드의 웅장한 절벽과 거대한 협곡이 조화를 이뤄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피오르드는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깊고 좁은 만으로 송네 피로르드는 최대 수심 1307m에 절벽의 평균 높이가 1000m에 달할 정도로 피오르드를 따라 크루즈, 트랙킹, 절별위에서의 전통 사우나 등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며 힐링을 할 수 있는 여행지다.

이날 영상으로 인사를 전한 송네피오르드 관광청의 하우디 하우게 이사는 “한해 동안 우리 송네 피오르드 제품을 많이 소개하고 판매하는 등 우리의 최고의 홍보대사가 되어 주어서 감사하다”라며 “노르웨이 송네 피로르드에서 2025년에는 모두 만나 뵐수 있기를 기대한다.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보내고 모두에게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감사를 전했다.

송네 피오르드 상품 판매 우수 업체와 시상식 이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손진석 기자

이날 행사에서 낸시 최 노르웨이 관광청 한국지사장이 송네 피로르드에 대한 자료와 새로운 액티비티 그리고 사진자료를 통해 대표 액티비티에 대해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송네 피로르드를 직접 둘러보는 트레킹은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며, 봄과 여름도 잊지 못할 풍경을 감상할 수 있지만, 가을과 겨울에도 송네 피로르드의 빙하워킹 트래킹 등 충분한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특히 겨울 멋진 풍경이 펼쳐진 곳에서 사우나와 450m 높이의 루스트라 라움 정원에서의 즐기는 온수 욕조는 빼 놓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낸시 최 지사장은 1년 동안 송네 피오르드 관련 상품 판매를 진행한 업체 중 가장 실적이 좋은 여행사 2곳에 직접 시상하고 축하와 감사를 건넸다. 

낸시 최 지사장은 “노르웨이는 한국 여행자들의 방문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산과 자연을 좋아하는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여행지"라고 자부심을 보였다.

이어 "색다른 노르웨이를 느낄 수 있는 피오르드 트래킹 코스 등과 겨울 왕국 노르웨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유니크하고 뛰어난 자연경관과 액티비티가 있다. 내년에도 파트너사와 함께 노르웨이에 대한 많은 정보를 공유하겠다. 앞으로도 노르웨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