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in 마켓] 먼키 테이블오더, ‘무선올인원’ 특허 획득

자영업자, 비용절감·운영효율 극대화 HW·SW 통합 기술로 기존 유선조립품 한계 극복

2024-10-22     김선주 기자
먼슬리키친이 올해 4월 22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240053102호)해 올해 9월 30일 등록(등록번호 제102713982호)을 받은 ‘스마트 오더 키오스크’먼키의 무선올인원 테이블오더‘ 특허의 대표 도면(왼쪽)과 실제 배치 사진. 그림·사진=키프리스, 먼슬리키친

[비즈월드] 먼슬리키친의 먼키가 무선올인원 테이블오더(미니키오스크)에 대한 기술 특허와 디자인 특허를 최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4월 22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240053102호)해 올해 9월 30일 등록(등록번호 제102713982호)을 받은 ‘스마트 오더 키오스크’라는 명칭의 특허 시스템은 매장의 인건비 절감과 매장 운영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혁신적 해법으로 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으며, 자영업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이번 특허를 두고 “글로벌 시장의 새로운 기준 제시로 시장 판도를 바꿀 변곡점이 될 것”이라 평가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새로운 특허가 적용된 '먼키 테이블오더'는 별도의 공사나 복잡한 설치 없이 테이블 위에 놓기만 하면 바로 사용 가능한 무선올인원 시스템이다. 이 혁신적인 시스템은 태블릿·카드리더기·배터리·선·스탠드까지 모든 요소를 하나의 디바이스에 통합했다. 

내부에 자동차와 산업용 부품을 장착해 초고속 반응성과 내구성을 제공한다. 이런 설계는 기존 유선 조립품의 한계를 완벽히 극복한 사례로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이 기술은 주문 누락과 결제 오류를 원천 차단하며 고온·저온·습기·기름 등의 극한 환경에서도 장기간 탁월한 성능을 유지한다. 1주 지속 가능한 슈퍼 배터리와 3대 동시 충전이 가능한 슈퍼충전기는 유지보수 비용을 대폭 절감하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과열·과충전·과방전 방지 3중 안전센서로 구현된 ‘폭발 제로’ 시스템 역시 기존 제품에서 볼 수 없는 차별적 강점으로 전기 합선 화재와 배터리 폭발을 원천 방지해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반영했다.

뉴욕의 600여개 레스토랑에서 성능이 검증된 이 시스템은 자영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안정성과 신뢰성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무인주문결제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먼키의 이번 성공은 단순한 제품 개발을 넘어선 5년 동안의 연구와 2년 동안의 집중 개발, 2만번의 정밀 튜닝의 결실이라고 강조햇다. 이 프로젝트에는 글로벌 MP3시장에 기술과 디자인 혁신으로 돌풍을 일으켰던 아이리버 ‘미키 MP3’ 개발진이 먼키에서 다시 뭉쳐 기술적 전문성과 디자인 감각이 결합된 혁신을 완성했다.

미니멀한 오브제 디자인은 매장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움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며, 고급 알루미늄 프레임은 내구성과 세련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세계 최초의 120도 회전 기능은 다양한 각도에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김혁균 대표는 “먼키 테이블오더가 글로벌 표준이 될 때까지 혁신을 거듭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영업자들이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김선주 기자 / sunjookim@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