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킨코리아, 웹툰 신작 ‘남주와 파혼하겠습니다’ 플랫폼 블라이스 선독점 론칭
[비즈월드] 웹툰 전문 제작사 ‘락킨코리㈜(대표 이화신)’에서 제작한 현대 로맨스 웹툰 신작 ‘남주와 파혼하겠습니다’를 지난 10월 1일 웹소설·웹툰 플랫폼 블라이스를 통해 선독점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남주와 파혼하겠습니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1 신진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돼 리디북스를 비롯 다수 플랫폼에서 웹소설이 론칭됐다. 이 작품은 ‘2024 콘텐츠 IP(지식재산) 라이선싱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지원 작품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한다. 드라마 제작이 결정되어 동시 제작 중이며, 올해 한국·일본·미국에서 방송될 예정이라고 락킨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남주와 파혼하겠습니다’ 원작자는 이 작품을 통해 첫 데뷔를 이룬 와이즈버드 작가로 차기작 ‘러브워치’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센스 있는 웹소설 작가이다.
해당 작품은 유명하지 않은 웹소설 작가였던 여자 주인공이 자신이 쓴 웹소설의 악녀로 빙의하면서 생긴 일들을 드라마틱하게 풀어낸 것으로, 웹툰 작화는 락킨코리아의 자체 스튜디오인 Studio 37.5가 직접 담당해 한층 더 매력적인 작품으로 제작되었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이화신 락킨코리아 대표는 “‘남주와 파혼하겠습니다’ 작품은 여자 주인공의 시원스러운 성격 덕분에 작가 빙의물 장르의 작품 중에서는 보기 드물 정도로 시원스러운 사이다 전개라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남주와 파혼하겠습니다’는 콘텐츠 새로와 숏폼드라마 계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주연으로 걸그룹 프리스틴 출신의 박시연 배우, 드라마 ‘일기예보적 연애’, ‘이로운 사기’ 등에서 활약한 우지한 배우가 맡았으며 올 하반기 론칭될 예정이다.
한편 락킨코리아는 올해 설립 24주년을 맞은 문화 콘텐츠 전문 제작 기획사로 200여 명의 웹툰 작가들과 함께 K-웹툰을 대표 콘텐츠로 미국·일본·중국·프랑스 등 전 세계 30개국에 수출 중이다. 한국 웹툰 전시회와 메타버스 전시회,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한국 문화 콘텐츠의 해외 홍보에 기여를 해 오고 있다고 한다.
[비즈월드=김은아 기자 / mykongi@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