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비토즈, 2030 세대가 선호하는 국내 인기 호텔 발표

[비즈월드] 트립비토즈(Tripbtoz)는 2030 세대가 선호하는 국내 호텔과 리조트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트립비토즈 이용자들의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20대와 30대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숙소를 분석한 결과다.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세대별 여행 스타일을 반영한 추천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개편할 예정이다.

20대 초반의 고객들은 세련되고 트렌디한 숙소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호텔 휘슬락 바이 베스트웨스턴 시그니처 컬렉션과 테이크호텔 서울 광명이 대표적인 선택으로 꼽혔다. 호텔 휘슬락은 도심 속에서도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며 테이크호텔은 접근성과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로 젊은층에게 인기가 많다.

20대 중반은 네스트 호텔 인천과 신라스테이 여수를 선호한다. 네스트 호텔 인천은 인천공항 근처에 위치해 도심과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신라스테이 여수는 여수의 바다 풍경과 모던한 시설로 젊은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30대 초반의 여행객들은 쏠비치 진도와 그랜드 조선 부산을 즐겨 찾는다. 쏠비치 진도는 한적한 자연 속에서의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인기이며, 그랜드 조선 부산은 부산의 도시적 매력과 럭셔리한 숙박 경험을 동시에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대 중반은 보다 럭셔리한 숙박을 선호하며, 포레스트 리솜과 제주신라호텔이 주요 선택지로 꼽혔다. 포레스트 리솜은 프라이빗한 힐링 공간으로 유명하며, 제주신라호텔은 제주도의 자연경관과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해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트립비토즈 관계자는 “2030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숙소 추천을 통해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다가오는 연휴에 각 세대별로 적합한 숙소에서 특별한 경험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