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코스 '댕기머리',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비즈월드] 두리코스(두리화장품㈜)의 한방 헤어 케어 브랜드 ‘댕기머리’가 최근 중국 소비자 300만 명이 투표한 중국 탈모 샴푸 부문에서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돋보인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3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됐다.
지난 한 해 동안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은 브랜드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뛰어난 성과들이 돋보였다.
업체 측은 해당 제품은 수많은 종류의 한방 약초 식물들을 직접 선별하고 오랫동안 끓이면서 숙성시키는 과정을 반복해서 얻은 한방 추출물만 사용하는데 독자적인 제조 방식 덕분에 국내 한방 샴푸 시장을 개척하고 이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댕기머리 제품들은 단순히 모발 상태 유지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두피 건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개발되어 있으며 각각의 제품 라인마다 최적화된 한방 성분 비율을 찾아 제조 한다는 점이 특징이라는 것이다.
이 업체 관계자는 "2022년 '7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던 두리코스는 1년 만에 놀라운 발전을 이뤄 2023년에는 '1000만 불 수출의 탑'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면서 “이런 성과는 회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과 제품 경쟁력 강화 노력이 결합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리코스에는 자사의 대표적인 한방 헤어케어 브랜드인 '댕기머리' 이외에도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인 '플래니스트', 유아용 바디케어 브랜드인 '꼬망풀잎' 등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현재 각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고 한다.
[비즈월드=이서윤 기자 / leesu@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