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2024 대학신문 생명존중 저널리즘 스쿨’ 열어
5일 동안 수도권 11개 대학, 119명의 대학신문 기자 참여 대학공동체에 자살예방 문화 확산과 생명존중 가치제고를 위해 마련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협력사업 일환으로 공동 추진
2024-08-01 정영일 기자
[비즈월드] 인터넷신문 유일의 독립적 자율규제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는 최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대학신문 기자를 대상으로 ‘2024 대학신문 생명존중 저널리즘 스쿨’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생명존중희망재단 강의실에서 펼쳐진 이번 교육에는 수도권의 총 11개 대학 119명의 대학신문 기자가 참여했다고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족지원을 통한 사후관리, 미디어와 자살예방, 실무에 활용하는 생성형AI, 디지털 저널리스트 교육 등을 포함해 대학신문 기자가 꼭 숙지해야 할 저널리즘 교육과 생명존중 주제의 교육이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인신윤위는 이번 교육에 이어 대학 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가치 확산을 위해 대학신문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기사공모전도 열어 시상할 계획으로 공모전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하게 된다.
한편 대학신문 기자 대상 교육은 생명존중희망재단과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인신윤위가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인신윤위가 지난 4월에 처음으로 제정해 운영하고 있는 ‘제1회 인터넷신문 윤리주간 2024’ 행사 가운데 하나의 프로그램이기도 하다고 인신윤위 측은 설명했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