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복지중앙회, 장기요양기관 급식환경 개선위해 ‘CJ프레시웨이와 MOU 체결’
권태엽 회장 “전문 대기업과의 협력으로 어르신 건강증진 및 식생활 개선 기대”
[비즈월드] 한국노인복지중앙회는 지난 12일 공덕동 사무실에서 CJ프레시웨이와 업무협약서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권태엽회장은 협약서 서명에 앞서 “그동안 850여개 회원기관은 ‘잘 먹어야 건강하다’는 평범한 진리를 거울삼아 어르신들께 양질의 식사제공으로 건강과 안온한 노후를 향유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소개하며 “식자재 유통 및 푸드서비스 솔루션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식품기업인 CJ프레시웨이와의 협력으로 회원기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식생활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연중 CJ프레시웨이 부사장은 “그동안 식품회사로서의 강점을 ESG경영과 연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고령사회의 어르신들게 양질의 먹거리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체력 유지 및 건강한 삶을 유지·강화시키는데 일조할 기회를 갖게 되었음을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업무협약에 의미를 부여했다.
권회장과 강부사장은 상호간의 업무협력으로 우리 사회의 어르신 건강 및 생생활 개선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다각적인 상호 협력방안에 관해 의견을 공유했다.
그 대표적인 예로 CJ프레시웨이는 한국노인복지중앙회가 올 하반기 개최를 목표로 추진 중인 ‘장기요양기관 어르신 맞춤 음식경연대회’를 물심양면으로 후원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식자제 유통 및 푸드서비스 솔루션을 완비한 전문 식품회사로 2020년 10월 업계 최초로 ‘ESG평가 6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3년말 기준으로 3조원의 매출실적으로 기록하고 있는 식품전문 대기업이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