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마켓 트렌드]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 영예의 '넷마블표' 대작 IP가 돌아온다"

넷마블, 다음 달 말 '레이븐2' 국내 정식 출시 차승원 광고 조회수 250만 돌파하며 기대감 고조

2024-04-30     황재용 기자
사진=넷마블

[비즈월드] 2015년 3월 출시 후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일일 사용자 수(DAU) 100만명 돌파, 99일 만에 매출 1000억원 달성, 누적 700만 다운로드 등 국내 모바일 액션 RPG의 패러다임을 바꾼 넷마블 '레이븐의 후속작이 9년 만에 돌아온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난 18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MMORPG로 선보이는 '레이븐2'의 오는 5월 말 출시 일정과 개발 배경, 주요 콘텐츠 등을 공개하며 국내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전작의 광고 모델로 활약했던 배우 차승원을 ‘레이븐2’의 모델로 연이어 발탁한 소식이 전해지며 원작 팬들의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같은 관심은 상세 정보가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는 레이븐2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 20초 내외의 '레이븐2 x 차승원' 광고 영상 네 편의 조회수가 업로드 약 2주 만에 총 250만회를 돌파한 것은 물론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 조회수도 10만회를 기록 중이다.

여기에 넷마블도 레이븐2를 블록버스터급 MMORPG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와 시네마틱 연출을 콘솔 AAA급 수준의 비주얼로 구현해 기존 모바일 MMO 대비 높은 수준의 퀄리티가 특징이다.

게다가 ▲디바인캐스터 ▲버서커 ▲나이트레인저 ▲뱅가드 ▲엘리멘탈리스트 ▲디스트로이어 등 총 6개로 구성된 클래스는 전투 시 각기 다른 절단과 선혈 표현 등을 연출해 차별화된 액션감을 선사한다.

아울러 신과 악마가 공존하는 레이븐의 방대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몰입도 높은 스토리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생성해 저주받은 낙인의 힘을 지닌 '특무대'의 신규 대원으로 임무를 수행하며 레이븐1의 핵심 인물인 도미니온, 기간테스 등과 대립하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지난 18일부터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레이븐2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일주일 만에 사전등록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음 달 말 정식 출시 전까지 앱 마켓(AOS, iOS), 공식 사이트, 카카오게임 등을 통해 사전등록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이용자에게는 특별한 보상을 지급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