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테마파크 ‘원마운트’에 ‘넷마블 월드’ 오픈

대표 IP 활용해 오는 9월까지 운영

2023-07-20     황재용 기자
넷마블이 '원마운트'에서 '넷마블 월드'를 운영한다. 사진=넷마블

[비즈월드] 넷마블(대표 권영식·도기욱)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테마파크 '원마운트'에 '넷마블 월드'를 조성,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넷마블 월드는 원마운트, GECC(글로벌교육콘텐츠), 썸랜드코리아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기존 스노우파크를 ▲넷마블프렌즈 ▲모두의마블 ▲머지 쿵야 아일랜드 ▲스톤에이지 등 넷마블의 대표 IP를 활용해 새롭게 단장했다.

넷마블 월드는 총 3개 층으로 각각 파티존, 체험존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1층 파티존 '모두의마블 월드 뮤직 투어'에서는 여러 개의 큐브박스로 구현된 모두의마블 월드맵을 만날 수 있다. 

파티존 옆 체험존에는 스톤에이지 포토존, 공룡 및 스톤에이지 배경을 활용한 한 구조물을 배치해 방문객들이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2층에서는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쿵야 빌리지가 들어섰다. 직선형 공간을 따라 놓여진 집 형태 구조물에서 퀴즈 이벤트를 찾고 미션 완료 시 MD숍에서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쿵야 빌리지 옆으로 이어지는 '넷마블 방탈출'에서는 넷마블 마스코트 '넷마블프렌즈'로 가득한 스포츠 어드벤쳐 방탈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3층에서는 '모두의마블 작품 전시회'가 이어진다. 역에 넷마블프렌즈 포토부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넷마블 IP를 즐길 수 있다.

윤혜영 넷마블 IP사업실장은 "넷마블 월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원마운트에 넷마블의 대표 장수 IP들을 소개하는 뜻 깊은 기회"라며 "친근하면서도 참신한 방식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으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