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다시 힘차게, 새롭게"…롯데월드타워 수직마라톤 대회 '스카이런' 막 올려

2023-04-22     황재용 기자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가 2023 롯데월드타워 수직마라톤 대회 '스카이런'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황재용 기자

[비즈월드] 22일 오전 9시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2023 롯데월드타워 수직마라톤 대회 '스카이런'이 막을 올렸다.

롯데물산에 따르면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23층 전망대까지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수직마라톤 대회다. 지난해까지 누적 약 6000명이 참가한 스카이런은 지난달 20일 접수 첫 날 5분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대회는 엔데믹 이후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다시 힘차게, 새롭게'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참가 인원은 경쟁 부문 1200명과 비경쟁 부문 등 총 2000명으로 4년 만에 마스크 없는 대면 레이스로 진행된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는 스카이런 시작에 앞서 오프닝 무대에서 개회사를 하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또 참가비는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에 참가자 개인 명의로 전액 기부돼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의 치료에 사용된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