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진정성을 외치다] "축구 대표팀의 8452시간, 이곳에 담긴 '쿠팡플레이'의 진심"

대표팀 후원 등 대한축구협회 공식 파트너로 활동 다큐멘터리, 해외파 경기 중계 등 다양한 아이템 선봬 다채롭고 즐거운 축구 경험 위한 노력 이어져

2022-12-02     황재용 기자

[비즈월드] 소비 트렌드가 급변하면서 ‘공정’과 ‘착한 소비’가 대세로 자리 잡았다. 각 기업들은 이 상황에 맞춰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 지배구조)’에 무게를 두고 많은 얘기를 쏟아내고 있다. 이에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정성’이 담긴 다양한 기업의 활동과 아이템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대한축구협회 공식 파트너인 쿠팡플레이는 '진심'을 다해 월드컵에서의 대표팀 선정을 기원하고 있다. 사진=쿠팡플레이

지난달 24일 우루과이전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 도전이 막을 올렸다. 우루과이, 가나를 상대로 1무 1패의 성적을 거뒀지만 대표팀은 뛰어난 경기력으로 많은 박수를 받으며 마지막 경기인 포루투칼전을 앞두고 있다. 온 국민의 염원과 응원이 끊임없이 전해지는 가운데 여기 대표팀의 선전을 진심으로 바라는 곳이 있다. 바로 '쿠팡플레이'다.

국내외 크고 작은 사건과 사고들, 사상 최초로 겨울에 중동에서 열리는 월드컵으로 예년보다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이번 월드컵의 중심에는 쿠팡플레이가 있다. 올해 쿠팡플레이는 우리나라 축구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동반자로 선수들과 함께 뛰고 있기 때문이다.

쿠팡플레이는 쿠팡 로켓와우 고객을 대상으로 한 OTT 서비스다. 로켓와우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등장 후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올해 쿠팡플레이는 축구를 향한 진정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쿠팡플레이의 축구를 향한 진심은 지난 29일 공개한 다큐멘터리 '국대: 로드 투 카타르'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지난해 9월 시작된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부터 월드컵을 향한 대표팀의 8452시간을 기록한 작품이다. 4년간 팀을 이끄는 벤투 감독과 선수들의 성장 과정과 부침을 따라가며 대표팀만의 얘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특히 월드컵을 준비하며 치른 중요한 경기들은 물론 쉽게 만날 수 없는 라커룸 토크, 비공개 훈련 영상 등 그라운드 안팎 선수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주요 선수들의 인터뷰와 각오, 월드컵을 앞두고 힘든 훈련 과정을 거치는 선수들의 '피땀눈물'의 감동을 전한다.

쿠팡플레이의 이런 노력이 일회성이 아닌 진심이라는 것은 이미 공공연히 알려져 있다.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대한축구협회 공식 파트너로 2025년까지 대표팀을 후원키로 했으며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친선경기 등도 앱을 통해 생중계 하기도 했다. 게다가 우리나라 해외파 선수인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의조 등의 소속팀 경기를 디지털 생중계해 왔다.

올 여름에는 월드컵 붐 조성과 대표팀 선정을 기원하는 특별한 아이템도 마련했다. 바로 손 선수의 토트넘을 국내로 초청해 경기를 벌이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였다.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손 선수의 경기를 국내에서 진행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쿠팡플레이 시리즈 티켓 예매도 화제가 됐다. 쿠팡이 쿠팡플레이 이용자인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판매한 티켓은 25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 매진 후에도 10만명 이상의 인원이 두 시간이 넘도록 취소 티켓을 기다리기도 했다.

이에 앞서 5월부터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파트너십을 맺고 K리그의 중계권을 손에 넣어 전 경기를 생중했다. 이번 시즌 국내 프로축구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강원FC와는 별도의 파트너십을 체결해 온·오프라인에서 각종 이벤트를 기획하고 후원을 제공했다.

쿠팡플레이는 축구협회와 공식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진심을 다해 우리나라 축구를 응원한다는 계획이다. 대표팀 지원은 물론 팬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이어간다는 얘기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축구협회, 프로축구연맹 등과 손을 잡고 한국 축구의 성공 스토리에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국민에게 더욱 다채롭고 즐거운 축구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