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는 11일 '지역균형발전사업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2022-08-10     황재용 기자
경기도가 오는 11일 '지역균형발전사업 시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사진=경기도청

[비즈월드] 경기도는 오는 1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지역균형발전사업 시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0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시작한 이후 처음 개최되는 자리다.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 사례를 공유한 후 멘토를 선정해 시군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행사에서는 먼저 경기도가 올해 처음 도입한 '시군 역량강화 지원 시스템' 소개가 이뤄진다. 이 시스템은 대규모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 등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 사업 예산의 효율적 운용을 위한 '2023년 사업 계획 발표'와 2025년 개시될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의 방향 설정을 목표로 한 시군 의견 청취도 진행된다.

연제찬 경기도청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사"라며 "시군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자율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경기도도 꾸준히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