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국제 무대서 '디자인' 경쟁력 입증

'iF 디자인 어워드'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연이은 수상

2022-04-28     황재용 기자
엔씨소프트가 국제 대자인 어워즈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사진=㈜엔씨소프트

[비즈월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국제 무대에서 연이어 수상을 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자사 브랜드 캠페인 '엔씨 플레이(NC PLAY)'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2'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잇따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NC PLAY는 미디어 아트, 폰트, 소설, 웹툰 등 다양한 예술 장르와의 융합을 통해 게임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엔씨의 캠페인이다.

엔씨는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작가진과 협업을 통해 제작한 단편소설 프로젝트 'NC FICTON PLAY'로 디지털 캠페인 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열린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는 게임 안의 다양한 얘기를 그림 언어로 표현한 'NC TYPE PLAY' 프로젝트가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차지했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2017년에 창설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로 불리는 카림 라시드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명진 엔씨 PBO(Principal Brand Officer)는 "게임이 지닌 즐거움의 가치를 색다르게 알리고자 시도한 다양한 소통 방식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회사의 브랜드 철학을 담아낸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