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여행 인플루언서 ‘우주맘마’와 손잡고 가족 겨울여행 맞춤형 푸껫 에어텔 상품 출시
[비즈월드] 11월의 찬 바람이 유독 매섭게 느껴지는 요즘, 한진관광이 겨울 속으로 파고드는 한 줄기 햇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가족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 ‘우주맘마’와 협업해 푸껫 에어텔 신상품을 선보인 것이다. 파란 바다에 풍덩 뛰어들며 겨울을 새로운 추억으로 바꾸고 싶은 여행자라면 눈여겨볼 만한 소식이다.
한진관광은 우주맘마와 함께 ‘아시아나 항공 푸껫 5일 자유여행’ 상품을 11월 28일까지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출발 기간은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25일까지로, 겨울방학 및 연휴를 활용한 가족여행에 최적화되어 있다.
왕복 항공권과 해외여행자 보험은 기본 제공되며, 왕복 공항 호텔간 픽업 및 샌딩서비스가 포함돼 초보 여행자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만 12세 미만 아동은 성인 요금의 절반만 부담하면 되는 특별 혜택을 적용해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호텔을 자유롭게 선택하고픈 고객들을 위해 항공권 ONLY 상품도 준비했다.
여행의 품격을 좌우하는 호텔에도 많은 신경을 쏟았다. 한진관광이 선택한 호텔은 5성급의 ‘에메랄드 비치 리조트’로 키즈클럽, 워터슬라이드, 키즈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제격이다.
바로 옆에 펼쳐진 카론 비치는 잔잔한 파도와 황금빛 노을이 어우러져 ‘푸껫에서 즐기는 가장 평화로운 선셋’으로 꼽힌다. 객실은 패밀리 풀 뷰 타입으로 구성되며, 킹베드·싱글베드가 각각 마련돼 넉넉한 공간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조식도 매일 무료로 제공된다.
푸껫의 매력은 휴양을 넘어선다. 말레이시아·중국·영국의 건축양식이 어우러진 올드타운, 푸껫 최대 불교사원 왓찰롱, 정글 속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인기 레스토랑 쓰리 몽키즈 등 이색 관광지가 가득하다.
여기에 영화 ‘007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의 촬영지로 유명한 제임스 본드 섬(팡아만 국립공원), 바다로 직접 뛰어들어 해양 생태계를 즐기는 산호섬, 현지인의 활기가 넘치는 칠바 야시장까지 더하면 휴양·관광·미식이 모두 갖춰진 ‘올인원 여행지’가 완성된다.
한진관광은 푸껫 여행상품 이외에도 피아니스트 안인모와 함께하는 뉴욕 아트투어 7일, 삼국지 전문가 허우범 교수가 동행하는 운남성 일주 6일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명사와 함께하는 여행을 마련해 관심을 얻고 있다고 한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