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 신흥 명소"…마크모크. '성수 플래그십’ 오픈

[비즈월드] 국내 슈즈 전문 브랜드 ‘마크모크(MACMOC, 대표 김정현)’가 서울 성수동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K-패션의 중심지로 떠오른 성수에 또 하나의 감도 높은 공간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수 플래그십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마크모크의 시즌 컬렉션은 물론 다양한 제품라인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형 쇼룸(Brand Experience Space)’으로 기획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마크모크 성수 플래그십은 브랜드가 전개해 온 ‘트렌디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화감’이라는 핵심 가치를 공간으로 확장한 결과물이라고 한다. 

이번 오픈을 통해 마크모크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의 감도와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형 스토어로 나아간다.

특히 일본·미국·싱가포르·홍콩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 온라인 판매가 꾸준히 성장하며 해외 고객들이 서울 방문 때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를 직접 찾는 등 온라인에서의 높은 관심이 오프라인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마크모크는 계절과 트렌드에 맞춘 합리적인 가격, 감각적인 디자인, 그리고 완성도 높은 품질을 기반으로 ‘글로벌 신발 SPA 브랜드’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크모크 관계자는 “성수 플래그십은 브랜드가 성장해온 여정을 공간으로 표현한 결과물이다. 앞으로 국내 고객은 물론 해외 고객들도 마크모크를 통해 K-패션의 현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플래그십 오픈을 기념해 여러 셀러브리티와 인플루언서들도 매장을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티아라 효민, 카라 영지,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솔로지옥4 출연자 혜진, 브브걸 은지, 스테이씨 시은&수민 등이 매장을 찾아 마크모크의 새로운 공간과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픈 주말 동안 진행된 ‘꽝 없는 럭키드로우 이벤트’ 역시 호응을 얻었다. 행사 시작 전부터 고객들이 일찍 줄을 서기 시작해 매장 앞은 인산인해를 이루며 높은 열기를 보여줬다. 

성수 플래그십은 단순한 오픈을 넘어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감과 폭발적인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업체 관계자는 강조했다.

[비즈월드=이서윤 기자 / leesu@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