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 "의원 교육연수 체계화로 의정 전문성 높여"

[비즈월드] 파주시의회가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파주시의회는 지난 20일 열린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이진아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의회 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파주시의회 소속 의원과 당선인이 의정활동 수행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연수의 운영 방식과 지원 규정을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에는 교육연수 계획 수립 및 시행, 연수 신청 절차, 지원 사항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그동안 지방의회에서는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가 진행돼 왔으나, 제도적 근거 마련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의회 차원의 체계적인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진아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의원 교육연수가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돼 의정활동 전문성을 높이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당선인의 임기 초기에도 안정적인 의정활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비즈월드=오경희 기자 / oughkh@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