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 기업 ‘MUST Company’, 나이지리아 디지털 자유무역지대 (DFTZ) 진출 논의 위해 Itana와 회동

2025-11-18     한기훈 기자
MUST Company는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6일 나이지리아의 혁신적 디지털 자유무역지대(Digital Free Trade Zone, DFTZ) 프로그램을 추진 중인 Itana와 만나 DFTZ 등록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미팅은 아부자에 위치한 Itana에 방문해 진행됐다고 한다. 차준헌 MUST Company 대표(CEO, 사진 맨 왼쪽). 사진=MUST Company

[비즈월드] MUST Company는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6일 나이지리아의 혁신적 디지털 자유무역지대(Digital Free Trade Zone, DFTZ) 프로그램을 추진 중인 Itana와 만나 DFTZ 등록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미팅은 아부자에 위치한 Itana에 방문해 진행됐으며 차준헌 MUST Company 대표(CEO)와 솔루션아키텍처 아마니 카누, 그리고 Itana 운영 및 비즈니스 서비스 총괄 비숍 빅터 파무보데(Bishop Victor Famubode)를 비롯한 Itana 팀 구성원들이 참석했다고 한다.

Itana는 아프리카 최초의 디지털 자유무역지대로 기술 기반 및 서비스형 기업들이 보다 간소화된 환경에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Africa Finance Corporation(AFC), PwC Nigeria, Future Africa, Charter Cities Institute 등과 같은 파트너들의 지원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업과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양측은 등록 프로세스, 운영 구조, DFTZ 참여 때 기업이 누릴 수 있는 혜택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주요 논의 주제는 ▲규제 지원 ▲디지털 인프라 ▲세제 인센티브 ▲나이지리아의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생태계 접근성 등이었다.

회담 중 차주헌 MUST Company 대표는 “아프리카는 혁신과 성장을 위한 막대한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라며, “ITANA와 협력 논의를 시작하는 것은 나이지리아 디지털 경제 안에서 지속 가능하고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미팅은 MUST Company의 등록 및 향후 나이지리아 현지 운영 준비를 위한 후속 협력 가능성 검토와 다음 단계 논의에 대한 상호 의지를 확인하며 마무리됐다는 것이다.

이번 미팅을 주도적으로 참여한 글로벌 IT 기업인 MUST Company는 사람·아이디어·지능형 도구를 연결해 미래를 설계하는 글로벌 혁신·기술 기업이다.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운영되고 있으며 인간 중심 혁신을 기반으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비즈월드=한기훈 기자 / hankh@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