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자폐성 장애인 인식 개선 위한 '2025 오티즘 레이스' 참여

자폐성 장애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6년 연속 후원  그룹 임직원·가족 300명 자발적 참여…참가비 전액 기부

2025-11-03     박제성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일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달리기 캠페인 '2025 오티즘(자폐증) 레이스'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과 임직원이 참여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비즈월드]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 이하 그룹)은 지난 1일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달리기 캠페인 '2025 오티즘(자폐증) 레이스'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그룹이 6년째 공식 후원해 온 '오티즘 레이스'는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 사회를 조성하고자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개최하는 달리기 캠페인이다.

캠페인에는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그룹 임직원과 가족 3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임직원들의 캠페인 참가비는 자폐인사랑협회(이하 협회)에 전액 기부돼 나눔문화 확산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그룹은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도를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발걸음을 함께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성장해 행복을 나누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마했다.

[비즈월드=박제성 기자 / pjs84@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