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건강 체험형 1호 매장 '개헌 본점' 오픈한다

2025-10-30     김미진 기자
정관장 '개현 본점' 내부. 사진=KGC인삼공사

[비즈월드] KGC인삼공사는 정관장이 오는 31일 새로운 공간 ‘개현 본점’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매장의 뉴 모델을 제안한다고 30일 밝혔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신규 매장은 정관장이 추구하는 ‘건강한 경험브랜드(Health Experience Brand)’로의 확장을 상징하며 매장 내부는 ‘GLPro 효능 특화존’과 함께 ‘헬스스캔존’, ‘웰니스푸드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효능 특화존’에는 정관장의 핵심 신제품 GLPro가 중심에 비치돼 소비자가 GLPro제품의 설명과 효능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한다.

GLPro는 소비자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정관장에서 개발한 혈당·체지방 다이어트 제품 라인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은 정관장 홍삼(KGC05pg)을 주 원료로 한다.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3억원을 달성하며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개현 본점은 웰니스 라운지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방문객은 매장 내 ‘헬스스캔존’에서 인바디 체성분 검사를 통해 자신의 신체 균형을 확인할 수 있으며 건강 커뮤니티 허브, 개인 맞춤 식단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 생애주기에 맞춘 건강 관리 방안을 제안한다고 KGC인삼공사 측은 전했다. 

또 ‘웰니스 푸드존’에는 정관장의 메디쏠라(Medisola) 라인업이 전시된다고 한다.

메디쏠라는 의료진, 임상영양전문가, AI(인공지능) 전문가가 함께 개발한 식단으로 ▲부모님케어 ▲나트륨650 ▲한국형 지중해식 ▲고단백·고칼로리 등의 제품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웰니스 음료 브랜드인 산펠레그리노·노아·분다버그·누디 등 15종의 음료도 함께 선보여진다. 

특히 정관장 개헌 본점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커뮤니티의 공간으로서 ‘우리 동네 건강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개현 본점’만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고 한다. 

먼저 ‘당당 클럽’ 프로그램에서는 연속혈당 측정 지원과 오프라인 간담회 초청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건강음료 구독’ 프로그램은 월 3만원으로 노아주스 10병을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형 구독 서비스로 매장 방문을 통해 정관장의 웰니스 음료를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오는 31일 오픈 행사에서는 ‘카카오 헬스케어’ 소속 한민규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혈당 콘서트’도 열린다.

콘서트에서는 혈당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며 일상 속 혈당 관리 팁을 함께 소개한다. 콘서트 참여고객에게는 연속혈당측정기를 직접 체험하며 AI 기반 혈당관리 애플리케이션 ‘파스타앱’으로 실시간 혈당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KGC인삼공사 측은 덧붙였다. 

KGC인삼공사 정관장 관계자는 “개현 본점은 보편적인 건기식 매장을 뛰어 넘어 일상 생활 속의 건강 경험을 제안하는 새로운 공간”이라며 “정관장은 건강 체험형 1호 매장을 시작으로 건강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체험형 공간을 순차적으로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