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뷰티 플랫폼 ‘와이레스(YLESS)’, 도쿄 하라주쿠 첫 해외 팝업스토어 개장
베스트셀러 ‘가히’, 듀프 라인 등 다양한 브랜드 한 자리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
2025-10-30 이서윤 기자
[비즈월드] 글로벌 K-뷰티 플랫폼 ‘와이레스(YLESS)’가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첫 해외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열고 오는 11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일본 현지에서 와이레스 인기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첫 오프라인 공간으로 일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교두보 역할을 한다.
팝업스토어는 하라주쿠역 인근 편집숍 ‘앤드에스티도쿄(and ST TOKYO)’ 내에 마련됐다.
베스트셀러 ‘가히(KAHI)’와 듀프(Dupe) 라인 ‘블루콰티카’, ‘아방쥔’ 등 국내에서 검증된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며 방문객들은 모바일 앱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한국 전문가가 진행하는 ‘퍼스널컬러 무료 진단’ 서비스가 일본 현지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1대1 맞춤형 피부 톤 분석과 메이크업 시연을 통해 K-뷰티 전문성을 전달하며 일본 소비자에게 체험 가치를 강조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제품 3개 이상 구매 때 50% 할인, 앱 다운로드 때 5% 추가 할인 쿠폰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이동열 와이레스 대표는 “도쿄 팝업스토어는 일본 현지 고객과 직접 만나 와이레스만의 K-뷰티 경험을 공유하고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이번을 계기로 일본뿐 아니라 글로벌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해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이서윤 기자 / leesu@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