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마이데이터 시즌3' 이벤트 전개

[비즈월드] KB증권(대표 이홍구, 김성현)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마이데이터 시즌3 한 번 더 럭키 찬스!'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KB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에 앞서 '마이데이터 시즌2'는 지난 9월 8일 이벤트 시작 첫날에만 5680여 명이 몰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30~40대 고객층의 참여율이 높았으며 재테크 커뮤니티 등을 통해 입소문이 확산하면서 12일 만에 선착순 1만명 모집이 조기 마감됐다.

마이데이터 가입과 연동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절차에도 불구하고 높은 참여율을 기록해 고객들의 자산 관리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KB증권 측은 설명했다.

이번 시즌3 이벤트는 KB증권 계좌를 보유한 국내 거주 19세 이상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위해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과 마케팅 동의를 완료한 뒤 27일 이후 타 기관의 자산을 새로 연동하면 된다.

다만 지난 9월 30일 기준 이미 자산 연동과 마케팅 동의가 되어 있는 고객은 참여가 제한된다.

모든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KB증권 대표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M-able'(마블)을 통해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경품은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구성됐다. 시즌2에 없었던 iPhone(아이폰)17이 새로 추가됐고 총 1만명에게 랜덤 박스로 제공된다.

랜덤 박스에는 ▲iPhone17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20만원권 ▲현대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 및 올리브영 상품권 ▲쿠팡이츠 상품권 5만원 ▲GS25 상품권 1만원권 ▲다이소 상품권 5000원권 등이 들어가 있다.

참여자 수가 1만명에 도달할 경우 iPhone17 당첨자를 제외한 전원에게 올리브영 상품권 1000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 사업 그룹장은 "시즌2 이벤트가 예상보다 빠르게 마감돼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시즌3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경험하길 바라며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박제성 기자 / pjs84@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