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영국 하이엔드 블루투스 헤드폰 ‘멜로매니아 P100 SE’ 국내 단독 론칭
[비즈월드]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는 온라인쇼핑몰에서 영국의 대표적인 하이엔드(High-End) 오디오 브랜드 중 하나인 ‘캠브리지 오디오(Cambridge Audio)’의 블루투스 헤드폰 ‘멜로매니아(Melomania) P100 SE’를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6일 빍혔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멜로매니아P100 SE는 하이엔드급 음향기기 입문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일반적으로 하이엔드 헤드폰의 가격대가 80~100만원인 데 비해 출시가가 40만원대로 비교적 가격 부담이 적다.
특히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말까지 온라인쇼핑몰 국내 단독 론칭을 기념해 특별 혜택가에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롯데하이마트는 헤드폰 수요가 높은 가을을 맞아 고객들에게 원음에 가까운 초고음질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제품을 론칭하게 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롯데하이마트가 최근 3년 동안(2022~2024년)판매한 헤드폰을 살펴보면 연중 10월 매출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한다.
특히 롯데하이마트는 앞서 포칼(Focal), 바워스앤윌킨스(B&W) 등 글로벌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들의 다양한 헤드폰을 선보이면서 하이엔드 헤드폰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를 파악해 왔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022년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단독 론칭한 포칼의 블루투스 헤드폰 ‘베티스(Bathys)’의 경우 판매를 시작한 첫날에 준비 수량인 200대가 5분도 안돼 품절되는 등 인기를 끈 만큼 멜로매니아 P100 SE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도 높을 것으로 사측은 기대했다.
멜로매니아 P100 SE는 음질이 좋지만 전력 소모가 큰 '클래스 A'와 전력 효율성은 좋지만 비교적 음질이 떨어지는 '클래스B'의 장점을 결합한 '클래스 AB' 앰프를 적용해 전력 소비는 적으면서 음질이 뛰어나다고 한다.
사용 시간이 긴 것도 장점이다. 일반적으로 헤드폰은 1회 충전 때 사용 시간이 20~25시간인데 반해 멜로매니아 P100 SE는 최대 6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고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을 껐을 때는 최대 100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는 소개다.
또 기존의 블루투스 헤드폰은 배터리를 직접 교체하기 힘든 구조지만 멜로매니아 P100 SE는 배터리 성능이 떨어졌을 경우 고객이 직접 5만원대의 자가 배터리 교체 키트를 통해 간편하게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다고 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쇼핑몰 국내 단독 론칭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멜로매니아 P100 SE’를 혜택가에 선보인다. 또 행사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할인 혜택도 적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롯데하이마트는 구매 포토 리뷰 작성 때 선착순 10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을 추가로 제공하고 멜로매니아 A100 블루투스 이어폰, ‘에보원’ 올인원 스피커 등 캠브리지 오디오의 다양한 상품들도 특가에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는 가전양판점의 장점을 살려 국내 주요 브랜드 뿐만 아니라 글로벌 톱 브랜드 상품들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샤크, 닌자, TCL, 로보락 등 총 46개 글로벌 브랜드의 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총70여 개까지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언석 롯데하이마트 스마트가전부문장은 “헤드폰 수요가 높은 가을을 맞아 비교적 가격 부담 없이 하이엔드 헤드폰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달 말까지 제공하는 특별 혜택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영국 하이엔드 헤드폰을 구매하고 초고음질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