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슬림형 김치냉장고 ‘미닉스 더 시프트’ 단독 사전판매

2~3인 가구 라이프스타일 겨냥…오는 12일까지 사전예약

2025-10-08     이효정 기자
사진=쿠팡

[비즈월드] 쿠팡이 미닉스 김치냉장고 '더 시프트' 사전판매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쿠팡은 오는 12일까지 가전 브랜드 ‘미닉스’의 신제품 슬림형 김치냉장고 ‘더 시프트(The Shift)’를 단독 사전예약 판매한다고 8일 밝혓다.

제품은 정식 출시일인 오는 13일부터 로켓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쿠팡이 단독으로 선보이는 미닉스 더 시프트는 김치 소비 트렌드 변화와 2~3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정밀하게 겨냥한 슬림형 제품이다. 

최근 소형 주거 공간이 확산되고 필요한 만큼만 소비하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부피가 큰 대형 가전 대신 공간 효율성과 실용성을 갖춘 실속형 제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더 시프트는 폭 360㎜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좁은 공간에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고 이동식 바퀴를 적용해 주방, 다용도실 등 원하는 곳 어디든 자유롭게 배치가 가능하다. 

슬림한 외형에도 불구하고 대형 김치냉장고 수준의 핵심 기술을 집약했다.

직접 냉각 방식과 고급 냉기 순환팬, 듀얼 센서 인버터 온도 제어 기술을 통해 온도 편차를 최소화하여 김치를 최적의 상태로 보관한다.

김치의 중심 온도를 최상의 맛을 내는 영하 1도로 유지하기 위해 내부 온도를 영하 1.5~3.5도로 정밀 제어하는 ‘거꾸로 설계’ 기술을 적용했다.

백김치부터 묵은지까지 원터치로 조절하는 3단계 보관 모드, 냉기 유출을 막는 2중 실리콘 패킹, 31dB 저소음 설계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도 갖췄다.

쿠팡은 이번 단독 선론칭을 기념해 풍성한 고객 혜택을 마련했다.

사전예약 기간 동안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5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1만원권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기동 쿠팡 가전디지털 본부장은 “대형 김치냉장고가 부담스러웠던 2~3인 가구 고객들에게 ‘더 시프트’는 최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쿠팡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혜택과 함께 새로운 ‘김치 라이프’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이효정 기자 / bombori61@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