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전하는 행복과 환대"…동서식품, ‘맥심가옥’ 팝업스토어 운영
오는 26일까지 경주서 6번째 체험 공간 맥심가옥 선봬 한옥 공간에서 느끼는 전통 정취와 현대 감각의 조화
[비즈월드] 동서식품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맥심가옥' 공간을 구성하고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지역 문화와 브랜드가 만나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내는 팝업스토어가 주목받고 있다.
유통 기업들은 자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묻어나는 체험형 공간을 구성해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 친밀감을 쌓고 있다.
그중 동서식품은 경주에 '맥심가옥' 팝업스토어를 통해 맥심만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천년고도 경주에서 ‘행복’과 ‘환대’를 주제로 팝업스토어 맥심가옥을 통해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전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문을 연 맥심가옥은 오는 26일까지 약 한 달간 경북 경주에서 ‘행복, 이리오너라’라는 슬로건 아래 한옥 공간 속에서 전통적 정취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지는 조화를 선보인다.
방문객은 각각 특별한 콘셉트를 담은 공간에서 맥심 커피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적인 환대를 즐길 수 있다.
입구인 ‘환대문’을 지나면 안내소 역할을 하는 ‘어서오소’에서 맥심가옥 소개 책자와 시음용 컵이 제공된다.
시음 공간인 ‘맛있당’에서는 맥심 커피믹스와 ‘호박달당’, ‘맥심오릉’, ‘색동저고리’, ‘모카골드 시나몬 라떼’, ‘화이트골드 쑥 라떼’ 등 맥심 커피믹스로 만든 스페셜 메뉴와 ‘화롯불 브루잉 커피’ 같은 이색 메뉴를 만날 수 있다.
여기에 맥심 제품을 맞히는 가배 기미상궁 이벤트, 미니 맷돌 그라인딩 체험 등도 진행된다.
체험 공간인 ‘행복하당’에서는 행복 머그컵 키링과 민화부채, 나만의 책갈피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셀프 생활한복 스냅 촬영 등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야외 이벤트 공간인 ‘가배뜰’에서는 커피믹스 스틱 모양의 윷으로 진행되는 윷놀이를 즐길 수 있고 맥심 커피 제품을 얻을 수 있는 ‘보부상을 이겨라’ 미션 등 각종 미니 게임도 운영된다.
‘맥심이당’에서는 맥심 브랜드 히스토리와 국내 커피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고 맥심가옥 스페셜 패키지와 각종 굿즈를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맥심가옥은 동서식품의 6번째 브랜드 체험형 팝업스토어다. 현재까지 동서식품의 팝업스토어를 경험한 누적 방문객은 48만명에 달한다.
이재익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커피 한 잔이 주는 여유와 행복'이라는 맥심만의 브랜드 감성을 더 많은 고객들과 나누고자 여러 가지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며 “맥심가옥 앞마당에서 맥심 커피와 함께 일상 속 행복한 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이효정 기자 / bombori61@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