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보이러, 프리미엄 신개념 온열찜질기 출시

2025-09-24     이서윤 기자
100년 전통의 독일 브랜드 ‘보이러(Beurer)’가 신제품 온열찜질기 HK145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보이러코리아

[비즈월드] 100년 전통의 독일 브랜드 ‘보이러(Beurer)’가 신제품 온열찜질기 HK145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단순한 온열 찜질을 넘어, 묵직한 무게감과 친환경 소재로 몸과 마음에 안정감을 더해주어 사용자의 휴식과 회복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온열찜질기 HK145의 가장 큰 특징은 1.5㎏의 무게감이라고 한다. 묵직하게 감싸주는 무게는 몸에 안정적으로 밀착돼 마치 포근한 담요에 안긴 듯한 편안함을 제공한다. 

내부에는 유리 비즈(Glass beads) 충전재가 들어 있어 따뜻함이 오랫동안 유지되며 차분한 안정감을 선사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번 신제품은 보이러의 글로벌 친환경 전략인 Green Planet 시리즈 일환으로 출시됐다. 

Green Planet은 전기요·전기담요·온열찜질기 등 온열제품에 재활용 소재와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한 제품군으로 보이러가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라인업이다. 

온열찜질기 HK145는 100% 재활용 원단과 약 50%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한 컨트롤러 외장, 그리고 100% 재활용 골판지 포장재를 적용했다. 

또 OEKO-TEX STANDARD 100 인증을 통해 친환경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입증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6단계 온도 조절과 빠른 가열 기능은 원하는 따뜻함을 즉각적으로 제공하며, 90분 자동 전원 차단 기능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세탁 가능 구조를 적용해 위생 관리도 손쉽다.

보이러코리아 관계자는 “온열찜질기 HK145는 단순히 따뜻함을 주는 제품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동시에 감싸는 새로운 온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Green Planet의 철학을 담은 친환경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웰빙 제품을 꾸준하게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19년 독일 울름에서 시작된 보이러는 100년 이상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브랜드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온열찜질기 HK145 출시를 통해 보이러는 ‘따뜻함 그 이상의 가치’를 제안하며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한다.

[비즈월드=이서윤 기자 / leesu@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