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된 BBQ, 인플루언서와 함께 한 ‘글로벌 생일파티’ 성료

30년 발자취 돌아보고 ‘K-푸드’ 선도 기업 철학 공유

2025-09-24     이효정 기자
사진=BBQ

[비즈월드] 30주년을 맞은 BBQ가 색다른 생일파티를 열었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최근 서울 송파구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 플래그십 매장에서 글로벌 친플루언서(Chicken+Influencer)들과 함께 한 생일파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BBQ의 지난 30년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일파티는 BBQ의 글로벌 문화 캠페인 ‘BBQ IN NEW YORK’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됐다. 

행사장은 뉴욕 감성을 담은 브랜딩 연출로 꾸며졌으며, 포토존에는 ‘생일 축하합니다’라는 문구를 20개국 이상 언어로 번역한 대형 현수막이 설치됐다.

참석자들은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SNS에 공유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BBQ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3단 케이크 컷팅식이었다.

미국, 프랑스, 캐나다, 싱가포르, 이란, 파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글로벌 친플루언서들은 각자 자국어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 중 진행된 ‘BBQ 브랜드 퀴즈’도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BBQ’가 ‘Best of the Best Quality’의 약자라는 정답 공개와 함께 브랜드 철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BBQ측은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BBQ가 최근 선보인 ‘BBQ IN NEW YORK’ 프로모션 메뉴가 제공됐다. ▲32번가 허니갈릭 플래터 ▲K-타운 치킨버거 ▲5번가 애프터눈 티 세트 등을 선보였다.

제너시스BBQ 글로벌브랜딩전략실 관계자는 “제너시스BBQ 그룹이 나아갈 새로운 30년의 비전은 치킨을 넘어 80억 인류에게 감동을 전하고 문화를 연결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고객이 BBQ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글로벌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이효정 기자 / bombori61@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