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식사이론 잡곡주먹밥’ 2종 출시…"냉동밥 시장 공략 나선다"

현미·보리·찹쌀 잡곡 3종 사용…'저속노화' 트렌드 반영

2025-09-18     이효정 기자
사진=롯데웰푸드

[비즈월드] 롯데웰푸드는 잡곡 3종을 활용한 ‘식사이론 잡곡주먹밥’ 2종(참치마요, 차돌김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저속노화(Slow Aging)’ 트렌드에 맞춰 혈당지수(GI)가 낮은 잡곡을 활용한 냉동 주먹밥이다.

건강 냉동 주먹밥은 최근 냉동밥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카테고리다.

고물가 흐름 속 집밥에 대한 수요와 도시락을 챙겨 다니는 ‘밀프렙족(미리 식사를 준비하는 사람)’의 증가가 맞물리며 해당 카테고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롯데웰푸드는 식사이론 잡곡주먹밥 2종을 내세워 본격 냉동 주먹밥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제품은 고온으로 구워내 겉은 누룽지처럼 노릇하지만 속은 갓 지은 밥처럼 고슬고슬해 살아있는 밥알을 자랑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깔끔한 맛으로 마지막 한 입까지 물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D-소비톨액,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수용성안나토 등을 첨가하지 않아 건강한 식습관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은 하나씩 꺼내 먹을 수 있도록 개별 포장했다. 전자레인지를 활용해 조리할 수 있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저속노화 트렌드 속 식습관과 생활 방식 전반을 바꾸려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을 발견하고 식사이론 잡곡주먹밥 2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식사이론은 간편식 시장의 대표 헬스&웰니스 브랜드로서 3040세대의 집밥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간편식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이효정 기자 / bombori61@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