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솔루션, 흥케이병원과 연골재생 치료제 ‘카티라이프’ 학술행사 개최

연구와 임상 현장 연결 강화 의료진 직접 경험 기회 제공

2025-09-17     황재용 기자
[사진1] 우측부터 바이오솔루션 이정선 대표, 흥케이병원 김종근 대표원장 (사진제공=바이오솔루션)

[비즈월드] 첨단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바이오솔루션(대표 이정선)은 최근 흥케이병원(대표원장 김종근)과 무릎 연골재생 치료제인 ‘카티라이프’ 수술 참관과 공동 온라인 학술 강연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흥케이병원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김종근 흥케이병원 대표원장과 이정선 바이오솔루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의 위촉 및 현판 수여식, 온라인 학술 강연, 연골이식 수술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단순한 참관을 넘어 연골재생치료 분야에서 연구와 임상 현장을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김 원장이 바이오솔루션의 공식 자문의로 위촉됐고 현판 수여식이 함께 열렸다.

김 원장은 그동안 연골재생이식술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쌓아온 국내 대표 정형외과 전문의로 이번 위촉을 통해 카티라이프를 비롯한 차세대 연골재생치료제의 임상 적용과 연구 개발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이를 계기로 흥케이병원이 국내외 학계 및 바이오 업계와의 의료혁신의 중심 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김 원장의 온라인 강연도 이어졌다. 강연 주제는 “CartiLife vs. Stem Cells: Why CartiLife Is Superior in Knee Cartilage Regeneration”으로 김 원장은 줄기세포 기반 치료와 비교했을 때 카티라이프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임상적 근거를 바탕으로 설명하며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강연 후 김 원장이 직접 집도한 연골이식 수술 참관도 이뤄졋따. 이 대표와 바이오솔루션 백종춘 본부장, 김태경 주임연구원 등도 참관해 실제 임상 적용 과정을 확인했다.

아울러 이번 참관은 연구와 임상 현장의 연결을 강화하고 의료진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김 원장은 “줄기세포 치료는 항염증 및 통증 완화 효과는 있으나 실제 연골 재생력에는 한계가 있으며 세포수와 분화 능력, 표준화된 프로토콜의 부족이 문제로 지적된다”며 “반면 카티라이프는 환자 자신의 늑연골세포를 활용하는 4세대 자가연골세포치료제로 면역 거부 반응이 없고 장기적으로 본래 연골과 유사한 조직으로 재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번 행사는 카티라이프의 임상적 우수성을 의료진과 공유하고 실제 수술 과정까지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흥케이병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티라이프는 바이오솔루션이 개발한 4세대 자가연골세포치료제(Autologous Chondrocyte Implantation,ACI)로 기존 줄기세포 치료나 1~3세대 ACI의 한계를 극복한 치료법으로 평가받는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