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동돌봄양주센터, 개선 방향 컨설팅 진행
2025-09-09 이서윤 기자
[비즈월드]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산학협력단이 수탁 관리하는 아동돌봄양주센터(센터장 한성경)는 지난 5일 사업운영 진단과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컨설팅에는 한성경 센터장과 컨설턴드 등 관계자 여섯 명이 참석했다.
양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후 미래세대 교육에 힘쓰며,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옥정호수초교 다함께돌봄센터는 경기도아동돌봄 거점으로 ‘양주형365마을돌봄’을 통해 지역 아동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한다.
컨설팅은 지역 특성 및 사업 현황 공유로 시작됐으며 인터뷰는 주로 운영 애로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집중했다.
컨설턴트는 “양주센터는 지역 거점으로서의 네트워크 형성이 특히 중요하다”면서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 운영이 가능한 사업전략 수립을 주문했다.
한성경 센터장은 “양주지역 아동돌봄에 대해 고민하고, 새로운 가능성도 확인한 시간”이었다고 컨설팅을 평가했다.
이어 “돌봄기관을 넘어 초등학교, 이용 아동, 종사자, 지역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시민적 돌봄네트워크로 관심을 확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이서윤 기자 / leesu@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