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올해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 한정판 출시

2025-09-08     김미진 기자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 355㎖, 500㎖ 캔 2종. 사진=하이트진로

[비즈월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청정라거 테라의 프리미엄 한정판 맥주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국내 라거 최초의 싱글몰트로 처음 선보인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1년에 단 한번 만날 수 있는 라거 맥주’라는 콘셉트 아래 올해로 4년째 프리미엄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섬의 40%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세계적인 청정 지역 태즈메이니아 섬에서 자란 보리와 홉을 100% 사용했다고 한다.

제맥 과정은 10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현지 제맥소 ‘조-화이트 몰팅스(Joe-White Maltings)’와 협업했으며 태즈메이니아산 단일 품종 ‘ELLA 홉’을 사용해 부드럽고 향긋한 꽃 향을 구현했다는 소개다. 

특히 패키지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보리-몰트-맥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차별화를 꾀했다고 사측은 강조했다.

또 올해는 IPX(구 라인프렌즈)가 IP(지식 재산권) 비즈니스를 전개 중인 인기 캐릭터 다이노탱(DINOTAENG)과 패키지 협업을 통해 한정판의 가치를 극대화했다고 한다.

앞서 선보인 ‘테라|다이노탱 아이스백’ 협업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 협업도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는 게 하이트진로 측의 설명이다.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355㎖와 500㎖ 캔 2종으로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가정 채널에서 판매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가치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needs)를 반영해 청정 원료로 만든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을 매년 단 한 번 한정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맥주 시장을 선도하고 청정라거 테라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