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20주년 전시 지원 프로젝트 당선작 전시회 개최

2025-08-23     김미진 기자
KT&G 상상마당 개관 20주년 기념 ‘AI 기반 예술’ 전시 포스터(왼쪽)와 ‘첫 공개작’ 전시 포스터. 사진=KT&G

[비즈월드] KT&G 상상마당은 오는 10월 12일까지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20주년 기념 전시 지원 프로젝트인 ‘AI(인공지능) 기반 예술’, ‘첫 공개작 지원’ 당선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KT&G 상상마당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KT&G 상상마당이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추진한 전시지원 사업이며 앞서 지난 3월 이뤄진 작품 공모 경쟁률은 100대 1에 달했다.

이후 전문심사 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AI 기반 예술 공모에서는 신교명 작가가 첫 공개작 지원 공모에서는 이현민 작가가 최종 작가로 선정됐다고 한다.

이들의 개인전은 각각 ‘Portrait of the Artist : After ‘Lee, Il-O’’, ‘절미간계(絶微間界), The Social Planck Length’를 타이틀로 합동으로 개최된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0년 동안 문화예술 지원을 위한 상상마당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문화 예술계의 변화 동향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유망한 신진 아티스트 발굴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