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라이프솔루션, 오픈닥터와 MOU …‘병원 정보 연계 서비스’ 협력

[비즈월드] 코웨이라이프솔루션(코라솔)이 시니어 고객이 진료 병원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의료 스타트업 기업과 손을 잡았다.

실버케어 전문 기업 코라솔은 22일 병의원 플랫폼 오픈닥터와 ‘병원 정보 연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픈닥터는 의료 경영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병·의원의 개원과 운영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오피앤의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라솔의 고객들은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병원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우선 코라솔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경기 주요 제휴 병원의 진료과, 위치, 주요 진료 영역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코라솔 고객은 멤버십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제휴 병원 리스트와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원하는 병원을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서비스 지역은 전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픈닥터 관계자는 “코라솔 고객이 보다 쉽게 병원 정보를 탐색하고, 건강 관리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신뢰도 높은 병원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라솔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병원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줄이고,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이효정 기자 / bombori61@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