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마켓 트렌드] '가성비 甲' 해외 섬캉스 리조트 주목

[비즈월드] 늦은 여름휴가,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예산 때문에 망설여진다면 글로벌 호텔 브랜드 중 10만 원대로 떠날 수 있는 가성비 갑 트로피컬 섬캉스를 주목해 보자.

가격뿐만 아니라, 이국적인 자연 환경, 리조트 액티비티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여행의 만족을 높여준다.

◆고대 자연 속 탐험, 아바니플러스 코란타 끄라비 리조트

최근 개봉했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촬영지로 주목받은 끄라비는 고대 열대우림, 거대한 석회암 절벽, 에메랄드빛 바다 등으로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휴양지로 손꼽힌다.

특히 끄라비 남쪽에 위치한 코란타 섬은 고요하고 청정한 바다를 자랑하며 여유로운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코란타 섬의 고요한 해안가에 자리 잡은 아바니플러스 코란타 끄라비 리조트는 자연 속 섬캉스를 즐기기 위한 다채로운 조건을 갖추고 있다.

태국의 대표 호텔 브랜드인 아바니 호텔 & 리조트의 노하우로 최고의 휴식 경험을 위한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해당 리조트는 10만원 초반대의 기본룸을 시작으로 91개의 룸과 스위트, 빌라 중 선택 가능해 여행 버짓에 따라 객실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부담 적은 로맨틱 커플 여행지로도 주목할 만하다. 절벽 위에 자리한 풀빌라는 환상적인 오션 뷰와 함께 완벽한 프라이빗 휴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다고 한다.

전용 해변에서 느긋하게 칵테일을 즐기며 이국적인 정취를 만끽할 수도 있는 이곳을 좀 더 특별하게 경험해 보고 싶은 이들에게는 아바니 아오낭 클리프 끄라비 리조트과 함께 선보인 '스테이 인 쥬라기 파라다이스' 패키지도 있다.

아바니플러스 코란타에서 2박이 포함된 해당 패키지는 끄라비 국제 공항에서 35분 거리의 해안 절벽에 위치해 있는 아바니 아오낭에서 2박을 머물며 쥬라기 시대를 콘셉트로 한 테마 다이닝을 비롯해 맹그로브 숲 카약 체험과 자연에서의 하이킹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패키지 예약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여유로운 웰니스 & 미식 경험, 크라운 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

베트남 대표 휴양 섬인 푸꾸옥의 북서쪽 해안에 위치한 크라운 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는 반짝이는 해안가에 위치해 탁 트인 오션뷰를 자랑한다.

글로벌 호텔 그룹인 IHG 호텔 & 리조트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크라운 플라자의 실용성과 편안함이 환상적인 푸꾸옥의 대자연과 어우러지면서 가성비 휴양이 가능한 곳으로 꼽힌다.

이 리조트는 총 308개의 룸과 스위트, 풀빌라를 갖추고 있다. 뷰에 따라 다양한 객실 타입을 갖추고 있어 취향에 맞춰 선택 가능하며 51㎡ 크기의 킹 프리미엄을 10만원대부터 예약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올림픽 공식 규모의 랩 풀과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라군 풀, 아이들을 위한 키즈 풀을 갖추고 있으며 바다와 열대 정원에 둘러싸여 여유로운 웰니스 경험도 가능한 곳이다. 

현대적인 시설과 전문적 스파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을 갖춘 호아심 스파를 비롯해 데일리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해브 어 스파 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60분 트리트먼트 선택 때 30분 추가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고 한다.

크라운 플라자 푸꾸옥에서 조금 더 스페셜한 경험을 즐기고 싶다면 다이닝 프로모션이 있다.

푸꾸옥의 신선한 해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호라이즌 BBQ 나이트'가 호라이즌 레스토랑에서 매일 밤 오후 6시부터 운영된다.

조금 더 독특한 미식 경험을 즐겨보고 싶은 이들에게는 오션뷰가 매력적인 앰버 샌즈 비치 클럽에서의 ‘엄마, 오늘 뭐 먹지’가 있다. 베트남 전통 가정 요리를 셰프의 시크릿 초이스를 통해 매일 밤 선보인다.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파라다이스, 나트랑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 혼 트레 아일랜드

글로벌 호텔 브랜드인 메리어트 호텔의 나트랑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 혼 트레 아일랜드는 베트남의 아름다운 해안 도시로 잘 알려진 나트랑의 가장 큰 섬에 위치해 있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섬캉스를 즐길 수 있는 나트랑 메리어트는 나트랑 베이에서 보트를 타고 8분 만에 도착 가능하다.

총 52㏊ 규모를 자랑하는 이 리조트는 기본룸 10만 원대부터 다양한 타입의 룸과 함께 스위트, 프라이빗 빌라를 갖추고 있다.

나트랑의 대표적인 패밀리 프렌들리 리조트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가 존재하며 특히 메리어트 호텔의 시그니처 키즈 프로그램인 ‘엠 패스포트(M Passport)’를 통해 신체와 정신을 단련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리조트 내 영화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영화나 인기 블록버스터 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피클볼 매치 또는 자전거를 타고 아름다운 정원을 탐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놀이공원인 ‘빈 원더스(VinWonders)’, 쇼핑 스트리트인 ‘빈펄 하버(Vinpearl Harbour)’를 비롯해 전통 시장과 박물관, 사원 등 나트랑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가이드 투어도 마련돼 있다. 

현재 편안한 스테이 경험을 위한 ‘리조트 리트릿’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패키지는 데일리 조식을 포함해 2인 데일리 뷔페 중식 또는 석식 중 선택이 가능하며 상위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행운을 누릴 수도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오전 10시 얼리 체크인과 오후 4시 레이트 체크아웃, 웰컴 어매니티 등의 혜택이 포함됐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