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7개월 누적 매출 107% ↑

7월 한 달 매출 전년 대비 474% 성장 무더위·베이비페어 참가 등 복합 요인 작용

2025-08-20     이효정 기자
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는 올해 1월부터 7월 말까지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7% 성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동아오츠카

[비즈월드] 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는 올해 1월부터 7월 말까지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7% 성장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7월 한 달 동안은 전년 동월 대비 474%의 폭발적인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는 물처럼 산뜻하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데일리 수분 보충 음료로, 인체 체액과 유사한 전해질 농도를 유지해 빠르게 체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칼로리와 당 함량이 낮고, 색소·카페인·인공 향이 첨가되지 않아 예민한 시기의 산모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0동아오츠카 관계자는 “7월에 괄목할 만한 매출 신장세를 보인 것은 무더운 날씨와 더불어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베이비페어 참가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입소문이 더해져 임산부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매출 성장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온워터는 지난해부터 한국산후조리원협회와의 협력해 임산부 대상 수분 섭취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비즈월드=이효정 기자 / bombori61@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