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청담고·흑석고(가칭) 이전 신축공사장 현장점검

“공사 관계자 격려와 안전 최우선 강조...미래세대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약속”

2025-08-19     손진석 기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이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비즈월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1)은 지난 18일 이전 및 신축 예정 학교인 청담고등학교와 (가칭)흑석고등학교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차질 없는 개교 준비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상혁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 위원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현황과 안전 관리 계획을 보고받고, 폭염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안전 조치와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교육 현황과 안전 난간 설치, 안전모 착용 등 산업안전보건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박 위원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하면서 “공사 기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예정된 공기 내에 완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튼튼하고 안전한 학교를 짓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목표”라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책임감을 가지고 공사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이번 현장 점검에서 확인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학교 이전 및 신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