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해보험, 임직원 자녀 대상 ‘여름 농촌캠프’ 개최
악사손보, 임직원 자녀 초청 ‘5박 6일 촌캉스’ 농촌체험 캠프 진행…가족친화 복지로 임직원 만족도 높아 충북 단양 한드미마을서 자연 생태·전통문화 체험 및 다채로운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운영
[비즈월드]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 여름 농촌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악사손보는 지난 8월 3일부터 8일까지 총 5박 6일 동안 충북 단양 한드미마을에서 임직원의 초등학생 자녀 40명을 초청해 여름 농촌캠프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프 콘셉트는 촌(村)과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인 ‘촌캉스’로 시골에서 보내는 휴가를 테마로 구성됐으며 임직원 가족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025 여름 농촌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은 자녀들에게는 농촌의 자연과 생태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임직원들에게는 자녀의 새로운 도전과 배움을 응원하며 케어(CARE) 기반의 가족 친화적 사내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를 제공했다고 한다.
올해는 기존 3박 4일에서 일정을 이틀 연장해 보다 여유롭고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캠프 기간 참가자들은 ▲농기구를 활용한 놀이 체험 ▲오일장 체험 ▲수중 레크레이션 ▲봉선화 물들이기 ▲수중곤충 관찰 등 농촌 환경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조별 활동과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통해 스스로 배우는 경험의 즐거움은 물론, 또래 간의 사회적 유대감까지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임직원 자녀가 자연 속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면서 “앞으로도 악사손보는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고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악사손보는 2016년 ‘AXA Korea 어린이 영어캠프’를 시작으로,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친화 복지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해왔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한때 중단됐던 해당 프로그램은 2022년 겨울캠프를 기점으로 재개됐으며, 지난해에도 충북 단양 한드미마을에서 농촌체험 캠프를 진행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2023년 캠프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10점 만점에 10점을 기록하는 등 임직원과 자녀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