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둔내 고랭지 토마토 축제 맞아 ‘주향로 OPEN DAY' 운영
[비즈월드] 국순당은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횡성의 여름철 대표 지역축제 둔내 고랭지 토마토축제 기간을 맞아 횡성양조장에서 ‘주향로 OPEN DAY’와 국가무형유산 막걸리 빚기 체험 등 우리술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국순장에 따르면 오는 15~16일 열리는 주향로 OPEN DAY는 사전 예약 없이 국순당의 백세주와 막걸리 등 우리술 생산현장 견학과 시음이 가능하다.
별도의 안내문과 주요 관람 포인트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관련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시음은 정해진 시간에, 이외는 자율견학이다. 입장료는 무료다.
국가무형유산 막걸리 빚기 체험은 주향로 OPEN DAY 기간에 주향로에서 이뤄지며 체험단은 주요 협업기관을 통해 사전 모집하고 잔여 자리는 현장에서 선착순 모집한다고 국순당 측은 전했다.
아울러 15일은 국내 로컬여행 플랫폼인 데이트립과, 16일은 국립횡성숲체원의 숲결캠프 프로그램과 협업해 주향로 견학·술빚기 체험이 이어진다.
술빚기 체험은 유료이며 OPEN DAY 50% 특별 할인된 금액으로 참여 가능하다고 한다.
또 OPEN DAY 기간에는 코레일투어와 협업한 주향로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된다는 설명이다.
둔내 고랭지 토마토축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강원도 횡성군 둔내종합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인기 행사인 토마토 풀장이 총 5회 운영되며, 소비자가 참여하는 토마토 활용 이벤트와 신선한 토마토를 만날 수 있는 시식 코너 등이 마련된다.
국순당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백세주 선물 세트를 협찬하고 토마토 활용 막걸리 빚기 체험을 위한 누룩과 백설기 등 준비물, 사전 강사 육성과 교육 강의안 등을 지원한다.
관람객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한 주향로 OPEN DAY도 토마토 축제 기간에 맞춰 운영하게 됐다는 게 국순당 측의 설명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그리고 횡성 지역의 대표 여름축제인 둔내 고랭지 토마토축제 시즌에 맞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향로 OPEN DAY를 연다”면서 “강원도로 여름휴가를 계획 중인 분들은 정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명소인 주향로 견학을 통해 우리술을 체험하고 많은 추억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순당 횡성양조장 ‘주향로’는 ‘술 향기 가득한 길’이라는 뜻의 우리술 역사·문화 체험 공간으로, 정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명소다. 평소에는 사전 온라인 예약으로 운영되며 국순당 주향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한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