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 아동권리보장원과 아동 복지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직업 체험 기회 제공

2025-07-24     이서윤 기자
강재형 키자니아 대표(왼쪽)와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키자니아

[비즈월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를 운영하는 ㈜엠비씨플레이비(대표 강재형)는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과 함께 아동의 복지 및 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다양한 환경에 놓인 어린이들에게 직업 체험 기회를 확대 제공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꿈과 자립 의식을 심어주는 데 힘쓸 예정이다.

협력의 주요 내용은 ▲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등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맞춤형 직업체험 프로그램 기회 제공 ▲사회적 인식 변화와 권리 향상을 위해 공동 사업 및 홍보 캠페인 전개 ▲아동 관련 주요 기념일과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강재형 엠비씨플레이비 대표는 “키자니아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꿈을 마음껏 상상하고 그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아동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아동의 권리와 참여를 중심으로 한 의미 있는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이서윤 기자 / leesu@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