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2025 상상 마케팅스쿨 18기’ 성황리 마무리

[비즈월드] KT&G(사장 방경만)는 대학생 대상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인 ‘2025 상상 마케팅스쿨 18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KT&G에 따르면 상상 마케팅스쿨은 회사가 지난 2010년부터 운영 중인 실전형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의 마케팅 실무 역량 강화, 취업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하며 지금까지 누적 수료자만 2만여 명에 달한다고 한다. 

올해로 18기를 맞은 상상 마케팅스쿨은 마케팅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모집을 시작해 2단계에 걸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먼저 마케팅 기초 강의와 아이디어 과제를 수행하는 ‘챌린저(Challenger)’ 과정이 이어졌고 이 중 우수한 성과를 낸 참가자들은 팀을 이뤄 2박 3일 동안 ‘해커톤(Hackathon)’ 과정에 참여했다는 게 KT&G 측의 설명이다.

해커톤은 실전 마케팅 과제 수행과 경쟁 PT 형식으로 이뤄졌고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팀에게는 총 9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고 한다. 

특히 KT&G 측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마케팅 실무 경험이 풍부한 현직 전문가들의 강연과 멘토링이 병행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이해와 전략 수립 기회를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상상 마케팅스쿨은 지난 10여 년 동안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왔다”며 “이번 과정을 수료한 예비 마케터들이 앞으로 전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