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관광청,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서 말레이시아 매력 홍보
[비즈월드] 말레이시아 관광청 서울사무소가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C홀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eoul International Travel Fair 2025)에 참가해 말레이시아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과 문화 체험, 미식, 전통놀이 등 현장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말레이시아관광청 부스는 바틱에어 말레이시아(Batik Air Malaysia), 말레이시아 글로벌 유학지원기관인 EMGS (Education Malaysia Global Services), MM2H 장기체류 프로그램 대행사인 폴로에어 컨설턴시(Poloair Consultancy)가 함께 참여해 항공, 유학, 롱스테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 사라왁 관광청(Sarawak Tourism Board), 말레이시아항공(Malaysia Airlines), 로터스 데사루 비치 리조트 & 스파(Lotus Desaru Beach Resort and Spa)가 독립 부스로 참가해 자사의 관광 콘텐츠를 직접 소개하고 있다.
부스 내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말레이시아 전통놀이인 총칵(Congkak)과 바투 세렘반(Batu Seremban), 현장에서 직접 제조되는 말레이시아식 밀크티 음료인 테 타릭(Teh Tarik) 퍼포먼스와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말레이시아 대표 음식인 로티 차나이(Roti Canai), 사테(Satay), 나시 르막(Nasi Lemak), 호키엔 미(Hokkien Mee) 시식 그리고 말레이시아 관련 퀴즈 이벤트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말레이시아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3800만명에 가까운 국제 관광객을 유치해 1067억 링깃의 관광 수입을 기록했다. 한국은 같은 해 약 55만 명의 방문객과 29억 링깃의 수익을 올리며 주요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 1~4월 기준,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전 세계 관광객 수는 134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말레이시아 정부는 당초 2026년 캠페인 목표였던 방문객 3560만 명, 수익 1471억 링깃에서 상향 조정해, ‘방문객 4500만명, 관광 수입 2700억 링깃’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