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마켓 트렌드] '어린이날'도 호텔에서 즐겨볼까?
호텔업계, 어린이날 맞아 다양한 즐길거리 마련
[비즈월드] 호텔이 아이를 위한 놀이터가 된다면 어떨까.
특별한 어린이날을 기념하고자 아이와의 ‘작은 호캉스’를 준비하는 가족 고객들을 위해 호텔들이 단순한 숙박을 넘어 다양한 키즈 콘텐츠를 마련하고 있다.
키즈 전용 케이크부터 체험형 마술쇼, 럭키드로우 이벤트까지 호텔들이 제안하는 올해 어린이날 특선 이벤트를 소개한다.
◆크리스마스처럼 특별하게, 어린이날을 위한 호텔 키즈 케이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서울 베이킹 컴퍼니에서는 오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어린이날을 맞아 ‘갸또 오 카도’ 케이크를 선보인다.
케이크는 오렌지 블로썸과 딸기 시럽 그리고 딸기 잼이 어우러진 부드러운 시트가 상큼한 풍미가 특징라고 한다.
예약은 오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가능하며 픽업 일 기준 2일 전까지 예약 할 수 있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파티세리에서는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파스텔 카니발 케이크’를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
체리 팝 장식과 아이스크림 콘 모양의 데코가 돋보이는 해당 케이크는 초콜릿 스폰지에 부드러운 카라멜과 크림치즈가 조화가 특징이다. 예약은 픽업 일 기준 3일 전까지 가능하다.
◆어린이의 오감 만족을 위한 키즈 뷔페 & 체험 프로그램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어린이 마술 뷔페’를 선보인다.
해당 프로그램은 참여형 마술 공연과 패밀리 뷔페가 결합된 형태로 공연 중 아이와 부모가 함께 무대에 올라 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라이브 바비큐와 해산물, 디저트까지 포함된 다채로운 메뉴가 준비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또 에어바운서가 설치된 키즈 카페와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인 ‘키즈-포트’도 함께 운영된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은 5월 1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이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
행사 장소인 ‘더 스카이’는 수원 도심을 내려다볼 수 있는 호텔 18층의 연회장으로 이벤트 기간에는 닌텐도 게임존, 에어바운스, 키즈 메뉴 존이 운영된다.
또 풍선 증정,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랜덤박스 선물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고 한다.
더불어 5월 한 달 동안 성인 1인 식사 때 어린이 1인 식사가 무료 제공되며 야외 수영장과 함께 운영되는 ‘더 글로우 풀사이드 다이닝 & 바’에서는 어린이 동반 고객에게 미니멜츠 구슬 아이스크림을 무료 제공한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5월 3일부터 5일까지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선 뷔페를 운영한다.
다채로운 키즈 메뉴와 함께 캐릭터 풍선 선물, 뽑기 이벤트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마련됐다고 한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은 5월 5일 어린이날 마술쇼와 함께 즐기는 특별한 패밀리 런치 코스 행사를 선보인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호텔 연회장 ‘더 레이크파크 볼룸’에서 열린다.
코스 메뉴는 새우 요리, 단호박 수프, 보리 리조또로 구성된 에피타이저와 함께 성인에게는 안심 스테이크, 어린이에게는 햄버그 스테이크가 메인으로 제공된다.
마술쇼는 오후 1시부터 약 40분 동안 펼쳐지며 팝콘, 초콜릿 퐁듀, 솜사탕을 포함한 디저트와 풍선 아트, 포토존 등도 준비될 예정이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보타닉 서울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단 하루 동안 특별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연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해당 이벤트는 호텔 로비에서 체크인 또는 체크아웃 때 참여 가능하다.
경품으로는 베스 어메니티 세트, 키즈 트래블 키트, 가든 키친 성인 2인 식사권 등이 준비됐다.
◆스페셜 레스토랑에서 만나는 어린이 맞춤형 키즈 테이블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5월 한 달 동안 키즈 전용 혜택을 담은 ‘더 플라잉 키즈 테이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프로모션 기간 다이닝 레스토랑 더 플라잉 호그를 13세 이하 어린이와 함께 방문한 고객에게는 무료 키즈 디너와 함께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5월 한 달 동안 호텔 내 중식당 ‘유에’ 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을 위한 특별 메뉴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행사 기간 어린이 동반 고객에게는 키즈 메뉴가 무료 제공되며 가정의 달을 위한 단품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은 세종 키친에서 5월 3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 연휴 기간 동안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구성된 ‘키즈 해피 테이블’을 운영한다.
키즈 전용 테이블은 일반 뷔페와 별도로 마련되며 아이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키즈 특선 미트테리안 뷔페’를 운영한다.
고기 요리를 중심으로 구성된 해당 뷔페는 마시멜로, 치즈, 브리오슈 등 다양한 토핑과 함께 퐁뒤를 즐길 수 있는 키즈 스테이션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솜사탕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