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엠렉서스, 안동 산불 피해 주민대상 ‘무료 급식 봉사활동’ 전개
와이엠 토요타·렉서스 임직원 100명 참여… 600인분 식사로 위로와 희망 전해
2025-04-07 손진석 기자
[비즈월드] 토요타·렉서스 대구·경북지역 공식 딜러인 와이엠렉서스는 지난 4일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에 위치한 길안중학교에서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월 21일부터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산불로 약 4만8000 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되고, 3000여채의 주택이 전소되는 등 지역사회에 큰 피해가 발생한 상황이다.
와이엠렉서스 와이엠토요타 임직원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푸드트럭을 활용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정성을 담은 총 600인분의 식사를 배식하며 주민들에게 따듯한 한 끼를 전했다.
와이엠렉서스 와이엠토요타 임직원들은 경북 안동 지역에 새로운 전시장 오픈을 앞두고 대형 재난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 어려움을 나누고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무료 급식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와이엠렉서스·와이엠토요타는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와 보육 시설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 활동, 그리고 환자들을 위한 ‘병원 자선 콘서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또 연세대학교에 3억원의 창업기금을 기부하는 등 지난 2004년 창사 이래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